기존에 있던 릿첼 의자와 젤리맘 의자를 사용하다가 지금은 빼그빼레고 시에스타를 들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의자에 앉혀두면 좀 앉아 있다가도 금세 몸을 비틀고 나오고 싶어 하더라고요.
처음 의자는 릿첼이었는데 100일 촬영 때 사용하고 이유식 시작할 때에 써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가 정말 5분도 안 앉아 있으려고 했어요.
뭔가 불편한가 싶어 다른 의자를 찾게 됩니다.
그래서 두 번째 의자는 젤리맘이 되었어요.
식판도 있어서 이유식 할 때 좋을 거 같아서 구매했는데 먹을 때는 좀 있긴 했는데 금방 나오고 싶어 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친정에도 자주 가 있어서 친정에 젤리맘을 가져갔는데 거기에 있는 유아 원목 의자에 사이즈가 맞아서 올려놓고 사용했는데 아이가 거기서는 또 잘 앉아 있더라고요.
아무튼 저희 집에서도 사용할 아이 의자가 필요하게 됐어요.
저희 집에서는 식탁을 사용하지 않고 거실에서 좌식 식탁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좌식 식탁 높이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 식탁 의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빼그빼레고 시에스타를 구매합니다.
중고로 들였어요.
그래서 시트 커버를 새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마마루 룬다 커버가 사이즈가 동 일해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마침 품절이어서 당장 살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품절 풀리면 사려고 했는데!
찾다가 알게 된 점이 마마루 룬다 커버는 천이어서 세탁은 편리하지만 음식물이 잘 스며들고 의자 사이드 부분이 떨어져 있어 음식물이 그 사이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만원 정도 차이면 빼그빼레고 로얄 클라우드 시트를 사기로 결심했어요. (마마루룬다는 4만 원대, 빼그빼레고는 5만 원대)
이유는
생활 방수가 되는 천(인조가죽)이어서 물티슈로 닦아내기만 하면 됨
커버 사이드에 벌어지는 부분이 없어 음식물 끼이지 않음
색상이 이쁨 (저는 그레이로 구매했어요)


빼그빼레고의 기능을 보면
1. 의자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각도는 5단계, 높이는 8단계 정도 조절 가능합니다. (제가 직접 해보면서 한 거라 다를 수도 있어요)





아래 다리 부분도 각도 조절이 됩니다.
2. 식판은 넓고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식판은 빼서 의자 뒤에 보관할 수 있어요.
식판 위에 하나의 식판이 더 있어서 세척이 용이해요.



3. 보관하기 좋게 접을 수 있어요.


4. 바퀴가 있어 이동이 쉬운데 아이가 앉아 있을 때 움직이지 않도록 양쪽 버튼(STOP&GO)을 눌러야 이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5. 아이가 밑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와 벨트가 있어요.



의자 사이즈가 넉넉하고 식판이 넓어서 아이가 클 때까지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유식 먹을 때 말고도 장난감을 올려주면 앉아서 잘 놀아요.
아직까지는 큰 단점 없이 잘 쓰고 있는 데 사용하면서 새롭게 느끼는 점들은 추가하도록 할게요.
현재는 매우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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