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레시나 앱티카 사용후기

유모차는 부피가 크기때문에 아이가 나가게 될 때 사야지 했었어요. 그러다 아이 2개월차에 육아대장에 구경갔다가 구매하게 됩니다. 제 기준으로는 좀 이르게 구매했나 싶었지만 괜한 걱정이었어요ㅋㅋ
코로나로 나갈 수 없는 시기기도 하고 아이가 어려 나갈 일이 거의 없었지만 집안에서 너무 잘 사용하게 됩니다.



첫날 찍은 사진이에요.
2020년 신상 색상 미스틱 블랙으로 구매했어요.
아무래도 더러워질거같아 그나마 덜 티가나는ㅋㅋ
처음에 저는 디럭스를 사지않으려고 했어요.
좀 더 가볍고 가로 폭이 좀 더 작게 접히는 절충형으로 사려고 했거든요.
하지만 실물을 보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잉글레시나 앱티카를 선택한 이유는
1. 안정감과 핸들링이 좋아요
바퀴가 크기때문에 안정감이 있고 움직일 때 부드럽게 잘 움직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도 타고 짐도 넣고 다니는데 핸들링이 잘 안되면 밖에서 너무 힘들거 같았어요.
2. 7단계 등각도 조절
절충형은 3단계인데 디럭스는 등각도를 7단계로 조절 가능합니다. 사용해보니 매우 좋아요. 아이의 상태에 따라 세분하게 조절되니 좋더라고요.
3. 넉넉한 시트 사이즈
커서 단점이 될수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커서 좋더라고요. 아이가 좀 큰편이기도하고 편하게 태울 수 있어요.
4. 폴딩이 쉬워요
접는게 매우 쉬워요. 잡고 당기면 끝!
그리고 매우 중요한 것은 앞보기, 뒤보기 다 폴딩이 된다는 거예요. 시트방향에 상관이 없어요. 한쪽 보기로만 폴딩 되는 유모차들이 있거든요. 그럼 시트를 다시 바꿔서 접어야하니까 귀찮을거 같아요.
디럭스이다 보니 무게감과 부피감이 있어요.
하지만 절충형(트릴로지)이랑 비교했을 때
트릴로지 9.5kg
앱티카 11.8kg
2.3kg정도 차이가 나는데 실제로 들었을 때 큰 차이없이 저한테는 다 무거워요ㅋㅋ
그리고 육아대장 시흥점에서 구매할 때 두개의 가격차가 거의 없었어요.
또 신생아가 타기에 디럭스가 안정감이 더 좋아보여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가끔 밖에 나갈 때랑 주로 집안에서 태우고 있어요ㅋㅋ
단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사이즈가 있다보니 저희 집 차가 중형차인데 좀 잘 넣어야해요.
아직은 다른 단점은 찾지 못했어요.
더 사용하다가 생긴다면 추가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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